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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상황: “차는 네 이름으로 돼 있지? 내가 대신 할부 갚아줄게. 대신 1%만 내 명의로 넣어줘”
부모님과 자녀 사이에 흔히 나올 수 있는 이야기. 하지만 정말 그렇게 쉽게 가능한 걸까요?
📌 실제 사례로 보는 질문
- 현재 차량은 본인 100% 명의
- 자동차 할부 대출이 진행 중
- 부모님이 대출을 대신 상환해주실 예정
- “다시는 대출 못 받게 공동명의로 하자”는 제안
- 부모님이 성격이 급하셔서 지금 바로 하자고 하심
🚫 대출 차량은 공동명의로 바꿀 수 없다!
대출이 남아 있는 차량은 공동명의 전환 불가능합니다. 이유는 명확합니다: 차량에 ‘저당권’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에요.
🔒 저당권이란?
금융사가 차량에 담보 권리를 설정해두는 것.
이는 해당 차량이
“대출을 상환하기 전까진 금융사의 자산 일부로 간주됨”
을 의미합니다.
그래서, 대출이 남아있으면:
- ❌ 공동명의 전환 불가
- ❌ 명의이전 불가
- ❌ 가족 간 소유권 지분 변경 불가
※ 많은 분들이 놓치는 포인트:
공동명의도 결국 소유권 변경이기 때문에 ‘명의이전’의 일종입니다.
💡 부모님이 급하실 때 이렇게 설득해보세요
“지금은 금융사에서 차를 담보로 잡고 있어서 아무것도 바꿀 수 없어요.
대출을 갚고, 저당권을 해제한 다음에 바꿀 수 있어요.
절차는 어렵지 않으니 순서만 좀 기다려주세요!”
→ 이런 식으로 설명하면 대부분 이해하십니다 😌
✅ 공동명의로 전환하려면 이렇게 하세요
1. 대출 상환
할부금을 전부 갚아야 차량에 설정된 저당권이 해제됩니다.
2. 저당권 말소 확인
상환 후 금융사에서 자동으로 말소하거나,
저당권 말소증명서
를 받아 차량등록사업소에 제출합니다.
3. 공동명의 등록
이제 부모님과 함께 등록소에 가서 1% : 99% 공동명의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.
📄 공동명의에 필요한 서류
- 자동차 등록증
- 자동차세 완납증명서
- 신분증 (양쪽)
- 가족관계증명서
- 공동명의 동의서
- 보험 가입 증명서
📊 핵심 요약 표
항목 | 가능 여부 | 설명 |
---|---|---|
할부금 남은 상태에서 공동명의 | ❌ 불가능 | 저당권 때문에 소유권 변경 제한 |
대출 상환 후 공동명의 | ✅ 가능 | 저당권 말소 후 등록소에서 신청 |
부모님 1% / 자녀 99% | 가능 | 지분 설정 자유, 단 매도 시 공동 동의 필요 |
💬 마무리 한마디
공동명의는 단순한 명의 나눔이 아닌, 법적 소유권 이전입니다.
가족 간이라도 금융사의 절차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.
대출을 상환하고, 저당권을 말소한 뒤에
정상적인 절차로 안전하게 공동명의
를 진행하세요 😊
📎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💗과 댓글📝 부탁드립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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